‘뮤직뱅크’ 투란, ‘뱅뱅뱅’ 가요계 신고식

입력 2013-08-16 18:16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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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는 ‘무더위타파! 심심타파!’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7인조 걸그룹 투란(TURAN)이 가요계 신고식을 치렀다.

투란은 ‘미와 사랑의 여신’이라는 뜻으로 리더 한비를 비롯해 자영, 리안, 엘리샤, 세빈, 이경, 채은 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년 동안 보컬과 댄스 실력을 배양해왔다.

첫 번째 데뷔앨범 타이틀곡 ‘뱅뱅뱅’은 작곡가 콩나물가게가 만든 댄스곡으로 강한 비트와 경쾌한 리듬에 오리엔탈 사운드가 더해져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은 물론, 중독성 강한 여성의 매혹적인 ‘뱅뱅뱅 춤’이 돋보이는 안무가 인상적이다.

이날 ‘뮤직뱅크’는 비스트, 에프엑스, 엑소, VIXX, M.I.B, 24K, 2NE1, 제국의 아이들, B.A.P, 빅스타, 써니데이즈, 투란, Wassup, 이지안, MR.MR, 유성은, 타히티, 크레용팝, A.O.A, 스텔라, 딕펑스, 5dolls, 울랄라세션, 걸스데이, 에이핑크 등이 출연한다.

한편 ‘뮤직뱅크’는 디지털 음원 차트와 시청자 선호도 차트, 음반 차트, 방송 횟수 차트를 모두 합산한 K-차트를 통해 가요계의 흐름을 한눈에 짚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