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전국 3850가구 청약 실시

입력 2013-08-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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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2·내곡지구 공공분양 등 주목

다음주에는 전국에 걸쳐 3800여가구가 청약을 실시한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넷째 주(19~23일)에는 총 3850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특히 이 주에는 공공분양 물량이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SH공사가 △세곡2지구3단지(196가구) △세곡2지구4단지(651가구) △내곡지구3단지(320가구) △내곡지구 5단지(395가구)의 일반분양 청약을 시작한다.

지난 5~8일에 다자녀, 노부모부양,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한 특별공급이 평균 7.8대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일반공급의 청약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전용면적 59㎡, 84㎡, 101㎡, 114㎡ 등 4개 면적으로 총1562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세곡2지구3단지는 59㎡ 1162만원, 84㎡ 1267만원, 101㎡ 1592만원 선이다.

세곡2지구 4단지는 59㎡ 1193만원, 84㎡ 1320만원, 101㎡ 1659만원, 114㎡ 1619만원으로 책정됐다.

내곡지구3단지는 59㎡ 1051만원, 84㎡ 1131만원, 114㎡ 1655만원 가량이며 내곡지구5단지는 59㎡ 1131만원, 84㎡ 1250만원, 101㎡ 1748만원, 114㎡ 1696만원 가량으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30일에 발표된다. 계약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세곡2지구3·4단지가 내년 3월 예정이며 내곡지구3단지는 같은해 6월, 내곡지구4단지는 2014년 5월로 예정됐다.

경남 밀양에서 396가구의 중소형 아파트 ‘밀양도뮤토’가 19일 1순위 접수를 시작하며 같은 날 충남 금산에서는 70가구의 소규모 도시형생활주택 ‘스마트블루’의 선착순 접수가 진행된다.

강원 태백에서는 ‘대산2차 하이츠빌’의 1순위 접수가 20일 예정돼 있고 대구혁신도시 ‘대구혁신서한이다음2차’와 경북 구미 ‘구미상모한신休플러스’는 21일 1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8월 넷째 주 당첨자 발표를 앞둔 사업장은 총 3곳이다. 21일에는 광주 남구 공주효천2지구 A-2블록에 공급된 국민임대 아파트의 당첨자 발표가 예정됐다. 다음날에는 경북 포항 ‘달전2차삼도뷰엔빌스마트’와 충남 보령 ‘보령라온프라이빗’ 아파트가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또한 경기 화성 ‘향남2지구사랑으로부영’과 대구 북구 대현3지구 1블록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대전 유성 노은3지구 A2블록 공공분양 및 B3블록의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아파트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충남 금산 도시형생활주택 ‘스마트블루’도 20일 청약과 동시에 계약이 진행된다.

다음주에는 제주 서귀포에 들어서는 ‘제주라온프라이빗에듀’ 등 11개 사업장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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