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판 "재판에 영향 줄 수 있다"

입력 2013-08-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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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은 16일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위의 청문회에 출석했지만 증인선서를 거부했다.

증인선서 거부 이유에 대해 김 전 청장은 "이 사건으로 인해 국정조사와 동시에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라면서 "증언이 언론 통해 외부로 알려지는 과정에서 진위가 왜곡되거나 잘못 알려지면 재판에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김 전 청장은 이날 증인선거를 거부하면서 소명서를 대신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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