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짜치계'에 밀린 '김현중 오라면'은 어떤 요리?

입력 2013-08-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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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짜치계, 김현중 오라면

▲사진=KBS2TV '해피투게더3' 캡처

'최원영 짜치계'에 밀린 김현중의 '오라면'도 네티즌의 입맛을 당기고 했다.

김현중의 '오라면'은 15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서 최원영 '짜치계'에 밀려 야간매점 메뉴 등록에 실패했다.

오라면은 냉육수에 소금, 식초, 설탕, 다진 마늘 등으로 간을 한 뒤 비빔라면 액상 수프와 삶아놓은 면을 넣기만 하면 된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오이, 참깨를 첨가하면 된다.

MC 유재석은 "새콤한 맛에 매콤한 맛까지 가미됐다. 고추를 넣으니까 장난 아니다. 면도 찰지고 꼬들꼬들하다"고 칭찬했고, 박명수는 "일본 냉라면 느낌이 나는 데 한국적이다. 정말 독특한 맛이다. 라면도 아닌 것이 냉면도 아닌 것이 딱 좋다. 냉국도 잘 안 먹는데 맛있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유재석과 박명수는 야간매점 메뉴 선정에서는 최원영 짜치계의 손을 들어줬다. 박미선은 "둘 다 정말 맛있었지만 야간매점이니까 조금 더 수월한 쪽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이번 승부는 축구로 치면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대결이었다"며 우위를 가리기 어려웠다는 점을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최원영 짜치계도 맛있어 보이지만 김현중 오라면도 만만치 않았을듯" "최원영 짜치계, 김현중 오라면, 둘 다 시도해볼테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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