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오리진 등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광복절 특수?

입력 2013-08-15 16:43

차상엽 기자 sych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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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키런 블로그)

광복절을 맞아 게임 업체에서 각종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진행해 게이머들이 환호하고 있다.

대표적인 SNS 게임 쿠키런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크리스탈 100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신규 스테이지와 지형, 장애물 등이 추가됐고 레벨 역시 50에서 60으로 상행 조정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오리진과 기부사이트 험블은 기부 형태로 게임을 구매하는 험블번들 이벤트를 실시한다. 1달러를 기부하면 데드스페이스 번아웃 미러스 엣지 등 인기게임 6개를 다운 받을 수 있다. 여기에 5달러를 추가 기부하면서 추가로 배틀필드 3와 심즈 3 스타터팩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얻은 모금액은 미국 암협회와 적십자가, 에이즈 재단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광복절=게임 데이인가?” “날씨가 더우니 나가는거 보다 집에서 게임이나 하라는건가” “광복절 포함한 연휴가 게임사들에겐 대목인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