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개성공단 회담 타결, 남북관계 새 출발 기대”

입력 2013-08-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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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남북 당국 간 7차 실무회담이 타결된 데 대해 “오늘 회담이 앞으로 남북관계가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담 타결 소식을 보고받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더불어 개성공단의 국제화를 위해 남북한이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며 “오랜 시간 동안 정부를 신뢰하고 기다려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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