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김혜은 홀린 나타샤의 이상한 하차

입력 2013-08-1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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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나타샤가 독특한 방법으로 하차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61회에서는 박사공(김정도 분)에게 버림받은 나타샤(송원근 분)가 조용히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드라마 엔딩 부분에서 황당한 반전이 일어났다. 황자몽(김혜은 분)이 지인의 결혼식장에 방문했다 우연히 나타샤를 발견한 것이다. 이때 황자몽은 나타샤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첫눈에 반한 것이다.

14일 방송된 62회에서 황자몽은 두 명의 언니들에게 나타샤를 본 소감을 밝혔다. 이에 두 언니들은 “몇 살쯤 돼 보이냐”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그러나 황자몽은 “딱 보니까. 20대”라며 포기하는 분위기였다.

이에 나타샤가 완전 하차가 아닌 반전을 예고하는 듯했다. 그러나 14일 방송에서 나타샤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미묘한 방법으로 하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사공과 노다지(백옥담 분)는 새롭게 시작하는 연인으로써 사랑을 꽃피워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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