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계가 8.15 광복절 68주년을 맞아 게임 속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특별사면’ 이벤트를 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프리스타일은 과거 게임 이용에 제재를 받았던 이용자들을 다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광복절 특별사면’ 이벤트를 실시하며, 프리스타일2는 15일~18일까지 ‘태극기를 펄럭이며’ 아이템을 장착하고 게임을 플레이한 이용자에게 3배의 경험치와 포인트를 증정한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15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경험치와 포인트를 5배 추가 제공하는 ‘광복절 피크타임’ 이벤트를 연다.
또한 미니 플래시 게임 참여율이 높은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신규 의상 세트 아이템을 제공하며, 부분 유료 아이템을 구매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마신급 무기 아이템, 강화 패키지, 요정 강화 패키지 등 게임 내 최고급 아이템을 덤으로 주는 보너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워게이밍코리아는 탱크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는 ‘광복절 기념 특별 임무’ 이벤트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무작위 전투에서 4단계 이상 전차로 자신이 발견한 적에게 1000이상 피해량을 달성하면 보너스 경험치를 제공하고, 15대 누적 격파하면 8만1500 크레딧 보너스를 증정한다.
이뿐만 아니라, 광복절부터 오는 18일까지 게임에 접속해 첫 승리를 하면 경험치 5배를 추가 제공하며, 모든 9단계, 10단계 전차 승무원에게는 경험치 보너스를 각각 2배, 3배 추가 지급한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젊은 층이 게임을 많이 즐기고 있는 만큼 이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한번 더 되새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