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SNL 코리아’ 17일 마지막 출연…연기 투혼 불태울 것

입력 2013-08-14 16:57

이꽃들 인턴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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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사진=CJ E&M)

배우 김슬기가 tvN ‘SNL 코리아’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CJ E&M 안상휘 CP는 “김슬기는 이 날 거의 모든 콩트에 출연해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깜찍한 코믹 연기를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 호스트인 코요태는 물론 정들었던 크루들과 어느 때보다 최고로 유쾌한 코미디쇼를 만들기 위해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김슬기는 2011년 tvN ‘SNL 코리아’ 시즌 1부터 고정 크루로 활약해 왔다. 특히 연극으로 다져진 야무진 연기와 귀여운 마스크로 전 국민적 신드롬을 일으키며 ‘SNL 코리아’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혼성그룹 코요태가 호스트로 나서 마성의 개그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웃음보를 터트릴 예정이다. 신지, 김종민은 이전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불굴의 예능감을 뽐냈던 만큼 다양한 콩트에서 ‘SNL 코리아’만의 섹시, 유머코드는를 선보인다. 또한, 그들은 재기발랄한 셀프 패러디, 셀프 디스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토요일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슬기의 마지막 변신과 코요태의 파격적인 코믹 연기가 기대되는 tvN ‘SNL 코리아’는 17일 밤 11시 전파를 탄다.

‘SNL 코리아’는 신동엽, 김원해, 이상훈, 김민교, 정성호, 정명옥, 안영미, 서유리, 권혁수, 박재범, 김슬기, 박상우, 클라라, 투아이즈 등을 비롯해, 매주 특별 출연하는 스타 호스트들과 함께 사회 전반의 다양한 이슈를 통쾌한 웃음으로 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