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사진=AP/뉴시스)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로 ‘폭염 속 인형탈 알바’가 꼽혀 화제가 된 가운데 아르바이트 시급 순위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등록된 96개 직종 채용공고 44만 7194건을 중 피팅모델 시급이 1만3510원으로 조사돼 가장 높았다.
이어 방문학습(1만3485원), 개인지도·과외(1만3155원), 내레이터 모델(9908원), 대학·교육기관(9663원) 순이었다.
반면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아르바이트 직종은 만화방(4993원)이었고 이어 아이스크림·생과일 판매점(4996원), 편의점(5100원), 도서·DVD대여점(5200원), 베이커리(5800원) 순이었다.
앞서 아르바이트 전문 사이트 알바몬은 ‘지옥문을 경험하는 것 같은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로 인형탈 알바가 꼽혔다고 발표했다.
네티즌들은 “문제는 진입장벽…저도 몸 되면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인형탈 대신 최고 시급 아르바이트 피팅모델 합니다”,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인형탈 시급은 얼마일까”,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vs. 최고 시급 아르바이트 1위. 역시 알바도 부익부 빈익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