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실수열차, 꼬리칸 복식조의 멈출수 없는 실수 '시청자 폭소'

입력 2013-08-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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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실수열차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예체능 실수열차'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부산 두구동과 예체능팀의 박진감 넘치는 배드민턴 경기가 펼쳐졌다.

이 날 이수근과 조달환은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꼬리칸 복식조'라 불리며 '예체능 실수열차'로 거듭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경기 도중 헛 스윙을 하는가 하면 자리를 못 찾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만기는 당황한 이수근에게 "자리 찾아 자리"라고 소리쳤지만 연신 실수를 연발했다. 이 때 '멈추지 않는 실수열차'라는 자막이 흘러 나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결국 두 사람은 꼬리칸 복식조라는 별명을 얻으며 '칙칙폭폭' '걱정도 안 될 꼬리칸 복식조' 등 '설국열차’ 패러디 글귀가 따라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예체능 실수열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예체능 실수열차, 방송 보면서 빵 터졌다" "예체능 실수열차, 이수근 너무 웃겨" "예체능 실수열차, 자막 센스 돋네" "예체능 실수열차, 이수근이 대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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