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볼넷1 탈삼진1개로 2회초 무실점 투구

입력 2013-08-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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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류현진이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초 2번타자 라가레스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해 먼저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더 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았다. 다저스는 1회말 첫 공격에서 메츠 선발 하비의 구위에 눌려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2회초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첫 타자 새틴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3루 땅볼로 잡아내며 첫 타자를 잘 잡아냈다. 이어 6번타자 터너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7번타자 벅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8번타자 퀸타니야를 4구째만에 삼진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2회초 투구를 마쳤다.

경기는 원정팀 메츠가 1-0으로 리드 중인 가운데 다저스의 2회말 공격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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