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뉴욕 메츠 상대로 두 번째 등판에서 12승 노린다

입력 2013-08-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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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류현진이 시즌 23번째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다.

류현진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14일 오전(한국시간)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으로 뉴욕 메츠를 불러인다. 메츠와는 지난 4월 26일 원정경기에서 한 차례 맞대결한 바 있다. 당시 대결에서 류현진은 7이닝 3피안타, 1실점에 볼넷 3개를 내줬고 탈삼진 8개를 잡았지만 승패를 기록하진 못했다.

한편 류현진은 하루 전날 열린 경기 도중 더그아웃에서 동료 유리베와 감정대립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우려를 자아냈다. 하지만 유리베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화난 것이 아니라 단순한 장난이었다고 해명하며 사태가 일단락된 바 있다.

류현진은 8월들어 등판한 앞선 두 경기에서 2승을 챙겼다. 시카고 컵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공히 원정에서 기록한 승리였다. 특히 지난 세인트루이스전을 통해 2점대 평균자책점에 진입했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은 상태다. 승리투수가 될 경우 류현진은 12승째를 챙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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