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대표단 “국민기대 부응위해 최선”

입력 2013-08-14 10:1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남북은 14일 오전 10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당국 간 7차 실무회담에 돌입했다. 이번 회담은 개성공단 존폐를 가늠하는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번 회담의 최대 관건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의 책임소재와 재발 방지책 조항 문구를 북한이 수용하느냐 여부다.

앞서 우리 측 회담 수석 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이날 개성공단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담에 임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들께서 기대하시는 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단장과 홍진석, 허진봉 통일부 과장 등 우리 대표단 3명은 오전 7시께 개성공단으로 출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