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손글씨, ‘더 테러 라이브’ 속 실제 글씨체 화제 “왜 이렇게 예뻐?”

입력 2013-08-14 10:0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영화 속 하정우의 실제 글씨체(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하정우의 글씨체가 화제다.

최근 상영 중인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는 하정우의 손글씨가 등장한다.

앵커 윤영화(하정우)는 테러범과의 전화 통화를 독점 생중계하는 사이 사건의 단서를 메모로 남긴다. 극 초반, 마포대교가 실제로 폭발한 것을 목격한 후 테러범과의 대화를 기억해 내 단서를 써내려 가는 장면과 대테러센터 팀장에게 테러범의 위치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짚어주는 장면에서도 실제 하정우의 글씨가 쓰였다.

이에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메모할 때 글씨체가 정말 예쁘다. 여자인 나보다”, “글씨를 어떻게 저렇게 예쁘게 쓸까”, “하정우가 파란펜으로 재빨리 메모하던 장면. 재빠르지만 정확하고 능숙한 손동작. 글씨체도 맘에 들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더 테러 라이브’는 개봉 13일만에 누적 관객수 400만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하며 ‘설국열차’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달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