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수입 날개다랑어에서 방사성 세슘 미량 검출

입력 2013-08-1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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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수입한 횟감용 냉동 날개다랑어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산 수입 냉동 날개다랑어(횟감용)에서 방사성 세슘(137Cs)이 미량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의 수입단계 검사 결과 방사성 세슘이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기준(100Bq/kg)의 1% 수준인 1베크렐(Bq/kg)이 검출된 것이다.

세슘이 미량 검출된 냉동 날개다랑어(1000kg)는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산적돼 지난 8일자에 수입신고됐다.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지만 검출 수준이 기준치 이내여서 국내에는 정상 유통됐다.

식약처는 현재 홈페이지 ‘일본원전 식의약 정보방’에 방사능 미량 검출 식품에 대한 정보 등 수입식품방사능 검사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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