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1대100'서 엄친아 입증 "역대 아이돌 중 최고 점수"

입력 2013-08-13 22:55

임시완 엄친아

(KBS 2TV ‘1대100’)

임시완이 '제국의 아이들' 최고 브레인임을 입증했다.

임시완은 13일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7단계까지 거침없이 문제를 풀어내며 ' 엄친아' 면모를 뽐냈다.

임시완은 '1대100'에서 문제를 풀기에 앞서 "학창시절 탈선이란 걸 할 용기가 없었다. 반에서 1등, 전교 1등을 해봤고 중고등학교 때는 전교 부회장도 했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를 했던 건, 대학만 가면 지긋지긋한 공부에서 벗어나겠다는 마음에서였다"며 "하지만 오히려 대학을 가니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했다. 우연히 가요제에 출전하게 되면서 지금의 기획사와 인연이 닿아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또 "'1대100'에 출연했던 역대 아이돌 중 예심 점수가 가장 높다"는 MC의 말에 "예전에 광희가 나와 8단계까지 갔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광희보다 못 하면 어떡하나'라는 걱정에 밤잠을 설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시완 엄친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임시완 엄친아, 7단계 문제 어렵던데" "임시완 엄친아, 대단하다" "임시완 엄친아, 얼굴도 잘 생기고 머리까지 좋다니" "임시완 엄친아, 엄친아 아이돌 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