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개 초·중학교 폭염으로 개학 연기

입력 2013-08-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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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불볕더위에 대전지역 일부 초·중학교가 개학 연기를 결정했다.

13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내 유·초·중등학교 가운데 초등학교 1곳, 중학교 4곳 등 모두 5곳이 폭염으로 인해 16일로 예정돼 있던 개학을 19일로 연기했다.

시교육청은 대다수 초·중학교가 개학하는 19일을 전후로도 폭염이 지속되면 개학일을 연기하거나 단축수업을 하는 학교가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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