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지난 2일부터 12일 오전까지 총 10일간 진행된 드라켄상의 CBT는 △ 최고 40레벨에 이르는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수용성 △한국 이용자 성향에 맞춰 변경한 유료화 시스템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번 CBT는 2만4000여명의 이용자가 테스트에 참가, 70%를 상회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성황을 이뤘다.
회사측은 “드라켄상한국 첫 CBT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게임 고유의 RPG 요소들과 핵앤슬래쉬 액션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었다”며 “최대 6대6까지 가능한 4종의 사용자간 대결(PvP) 모드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료화 시스템 중 아이템 감성 시 ‘진실의 크리스탈’ 캐쉬템 소모해야 한다는 점과 무료 인벤토리의 부족에 대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이용자들의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NHN엔터테인먼트 조한욱 사업센터 캠프1장은 “드라켄상의 한국 진출을 위한 첫 관문인 이번 CBT에서 게임성 전반에 대해 이용자들의 합격점을 받아 향후 OBT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며 “이용자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무료 인벤토리 비중을 높이고 '진실의 크리스탈' 캐시템의 가격을 조정하는 등 실질적인 보완책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차 테스트에서 발견된 개선사항을 적극 보완하고, 준비를 갖춰 신규 지역과 퀘스트를 대거 공개하는 OBT를 오는 9월에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