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닥터’ 문채원 팬들, 삼계탕 200인분 촬영장에 통큰 한 턱

입력 2013-08-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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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닥터’ (사진=문채원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배우 문채원이 팬들이 마련한 삼계탕 보양식을 선물 받았다.

문채원은 KBS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탁월한 미모에 털털한 돌직구 매력을 가진, 신념과 사명감이 강한 소아외과 펠로우 2년차 차윤서 역을 맡았다.

문채원의 팬클럽인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문채원 갤러리 회원들은 문채원과 ‘굿 닥터’ 제작진을 응원하기 위해 약 200인 분의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들은 30도가 웃도는 폭염 속에서 고된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삼계탕 보양식과 시원한 음료수를 선사한 것이다.

문채원 팬클럽 디시인사이드 문채원 갤러리가 준비한 삼계탕 선물은 과거 문채원을 위해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13매를 기증한 이벤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벤트라고 알려졌다.

주원과 문채원, 주상욱 등 ‘굿 닥터’ 출연진은 문채원 팬들이 준비한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삼계탕 식사를 마친 후 출연 배우들은 자신들의 SNS를 통해 보양식을 준비해준 문채원 팬들을 향한 감사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문채원은 팬들이 제작한 현수막의 문구를 하나하나 극중 차윤서의 말투로 읽는가하면, 주원, 주상욱과 나란히 서서 삼계탕을 먹은 인증샷을 찍는 등 행복감을 드러냈다. 또한 문채원은 가장 마지막까지 식사를 즐기며 팬들의 세심한 배려가 가득 담긴 삼계탕 깜짝 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문채원은 제작사를 통해 특별한 선물을 안겨준 팬들을 생각하며 ‘굿 닥터’ 촬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은 “문채원 팬클럽에서 무더위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굿 닥터’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너무 좋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굿 닥터’에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더욱 멋진 ‘굿 닥터’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 닥터’는 미처 방송하지 못한 시청자를 위해 15일 오전 9시 40분부터 12시 40분까지 3시간동안 ‘굿 닥터 스페셜’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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