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현오석·조원동 자진사퇴해야”

입력 2013-08-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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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조원진 전략기획본부장은 13일 세제개편안 발표 나흘 만에 박근혜 대통령이 원점 재검토를 지시한 것과 관련,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등의 자진사퇴를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대한민국이 살아남는 길은 국민이 정부를 믿고 대통령을 맏는 방법 밖에 없다”며“거기에는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국민들의 희생을 요구해야 하는데 지금 경제팀은 그럴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오석 경제팀은 대통령에게 부담주지 말고 스스로 물러나라”고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또“행정부 몇몇 장관들이 막말하고 있는데 국민들이 폭염 뿐만 아니라 야당의 막말에도 지쳐있다. 일부 행정부 장관들의 말조심을 부탁드린다”며 조 수석의 이른바 ‘거위깃털’ 발언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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