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선주, 퇴출 본격화 소식에 무더기 ‘약세’

입력 2013-08-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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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 퇴출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에 우선주들이 대거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24분 현재 아남전자우, 대구백화점우, 한신공영우, 동양철관우, 동부하이텍2우B, 한솔아트원제지우가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창우, 사조대림우, 수산중공우 등 종목들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우선주는 일반적으로 보통주보다 배당을 많이 받지만 주주총회 의결권이 없는 특징을 보이지만 보통주보다 싼 가격에 거래돼 주식수와 거래량, 시가총액이 적다는 게 특징입니다.

때문에 소액의 자금으로도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우선주가 작전세력에 의해 이유없는 급등락을 보이며 시장을 혼탁하게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일정 거래량과 시가총액 기준에 못미치는 우선주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뒤 퇴출까지 이어지는 제도를 도입해 지난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최근에는 동부하이텍2 우 등 우선주 16개 종목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며 우선주에 대한 옥석가리기 작업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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