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더욱 얇아진 아이패드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들은 이날 “애플은 올해 더욱 얇아진 차세대 아이패드를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경쟁이 심화한 태블릿PC시장에서 1위를 고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차세대 아이패드의 스크린은 9.7인치로 현재 아이패드미니 디자인과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차세대 아이패드미니 역시 내놓을 예정이다. 차세대 아이패드미니에는 고화질 스크린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관계자들은 차세대 아이패드는 오는 4분기에 출시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태블릿PC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애플은 구글을 비롯해 삼성전자 아수스 등과의 경쟁에 부딪혔다.
애플의 태블릿시장 점유율은 2분기에 32.4%로 전년 동기보다 60.3%에서 절반 정도가 하락했다.
아이패드 출하는 차세대 모델의 출시 기대로 감소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트루디 뮬러 애플 대변인은 이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