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정부 관광산업 활성화 수혜 예상 ‘매수’ - 한국투자증권

입력 2013-08-1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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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3일 GKL에 대해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7월 중국인 드롭액 증가와 함께 정부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KL의 2분기 매출액은 중국인 VIP이용객 증가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13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국세청 세무조사로 인한 세금납부로 순이익은 예상치를 14% 하회했다”며 “또 최근 레저세, 일본의 카지노 합법화, 중국인 드롭액 증가 둔화 등 우려로 주가가 조정을 받지만 레저세 부과에 대한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밝혔다.

더욱이 GKL은 하반기 제주도 진출 등 신규 사업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하고 실적 개선추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김 연구원은 “GKL의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각각 8.6%, 16.2% 늘어나 영업이익률이 31.2%로 전년 보다 2.1%p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배당수익률도 3.4%로 배당 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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