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문채원, 첫 수술 집도 장면 공개…반짝이는 눈빛+예리한 손놀림

입력 2013-08-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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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굿닥터'

‘굿 닥터’ 문채원이 9시간 넘게 진행된 첫 수술 집도 장면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엔젤 닥터’의 자태를 드러냈다.

문채원은 KBS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신념과 사명감이 강한 소아외과 펠로우 2년차 차윤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문채원은 자폐 증세를 가진 주원과 소아외과 환아들에게 자상함을 베푸는가 하면, 어린 환자를 구하기 위해서는 서슴없이 윗선에게 맞서는 강단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문채원은 오는 13일 방송될 4회 분에서 극중 처음으로 수술 집도에 나서는 모습을 담아낸다. 극중 위급한 상태에 빠진 아이의 수술을 맡아 야무지고 당찬 ‘엔젤 닥터’의 포스를 뿜어내게 되는 것.

문채원은 얼굴의 반 이상을 가린 마스크 위로 드러난 날카로운 눈빛과 수술을 진행해나가는 예리한 손놀림으로 프로페셔널한 소아외과 의사다운 면모를 표출한다. 긴장감 넘치는 첫 수술 장면을 통해 감성을 가진 ‘엔젤 닥터’의 뛰어난 능력을 펼쳐보이게 될 문채원의 연기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문채원은 생생한 리얼리티가 넘쳐나는 수술 장면을 위해 장장 9시간이 넘도록 촬영을 했다. 문채원은 긴 시간 동안 이어진 촬영으로 문채원은 온몸이 땀범벅이 될 정도였지만, 오로지 연기에만 집중, 초지일관 자세로 촬영을 끝마쳐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문채원은 데뷔 후 처음으로 맡은 여의사 차윤서 역할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거듭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굿 닥터’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문채원은 스태프들조차 감동시키는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대활약을 펼쳐낼 문채원의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월화드라마 ‘굿닥터’는 지난 6일 방송된 2회 분이 시청률 15.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첫 방송 보다 무려 3.5%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1회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월화드라마 ‘굿닥터’ 3회는 오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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