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한강신도시내 수변상업용지 ‘리베니체’ 공급

입력 2013-08-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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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3일부터 김포한강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인 수변상업지구내 일반상업용지 37필지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자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분양가격은 3.3㎡당 720만원 안팎으로 책정됐다. 필지의 면적과 위치에 따라 18억원부터 70억원까지 다양하다.

'리베니체'로 이름 지어진 수변상업지구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베니스와 같은 공간'이라는 뜻으로 한강신도시 내 장기동 일원에 폭 15m, 길이 850m 수로를 중심으로 총 14만8663㎡의 면적에 조성된다.

인근에 종합의료시설용지와 주상복합용지, 지원시설용지 등이 배치돼 신도시 뿐만 아니라 해당시설 종사자, 방문객도 주요 배후수요가 될 전망이다.

LH 관계자는 "김포한강신도시는 2011년 김포한강로 개통으로 서울 서남부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도심과 연결되는 광역급행버스도 운행 중"이라며 "올해 하반기엔 '김포도시철도'가 착공돼 2018년 개통되면 김포공항역까지 28분,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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