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이보영 결혼발표 심정 “결혼이 무척 하고 싶어졌다”

입력 2013-08-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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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즈'와 화보촬영 및 인터뷰에 나선 이종석(사진 = '싱글즈' 제공)

배우 이종석이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호흡을 맞춘 이보영의 결혼소식에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종석은 최근 패션매거진 ‘싱글즈’와의 화보촬영 및 인터뷰에서 이보영, 지성의 결혼소식을 듣고 느낀 감정과 평소 성격 등을 소탈하게 공개했다.

이날 이종석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완벽한 호흡을 과시한 이보영의 결혼 발표에 대해 “소식을 듣고 결혼이 무척 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종석에 대해 “박수하를 연기하면서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은 감정을 써봤다. ‘내가 살면서 이렇게까지 표현을 안 하고 살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정도 비슷하게 표현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100% 소화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제 연기가 점점 재미있어진다”는 이종석은 “팬을 만나면 ‘나 같은 게 왜 좋니?’라고 물어본다. 남들보다 특별하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며 “그냥 드라마가 좋아 배우가 되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종석은 최근 영화 ‘노브레싱’과 ‘피끓는 청춘’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종석의 화보와 인터뷰는 22일 발매되는 ‘싱글즈’ 9월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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