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김용건, 소지섭 아버지로 출연 ‘하정우 보고있나?’

입력 2013-08-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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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에 출연하는 김용건(사진 = 본팩토리 제공)

하정우의 아버지 김용건이 소지섭의 아버지로 전격 등장한다.

김용건은 오는 15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에서 소지섭의 아버지이자 자유분방한 ‘꽃노년’ 신사로 등장해 매력을 발산한다.

이날 김용건은 스페인 미녀와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으로 임팩트 있게 등장한다. 남다른 패션 센스로 화려하게 치장한 김용건은 여흥을 즐기는 와중에도 아들 소지섭과 소지섭이 운영하는 복합 쇼핑몰 킹덤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을 드러낸다.

김용건의 등장은 지난 7일 방송된 1회분에서 이미 예고됐다. 김용건은 주중원(소지섭)과 성란(김미경), 성란과 석철(이종원)의 대화를 통해 만나는 여자가 자주 바뀌는 자유로운 연애관을 가진 인물로 묘사됐다.

김용건의 출연분은 지난달 26일 경기 파주의 한 카페에서 촬영됐다. 이날 김용건은 젊은 배우들 못지않게 화려한 의상을 갖추고 촬영장에 나타나, 스태프의 환호성을 얻었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김용건이 연기할 역할은 여유롭게 인생을 즐기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누구보다도 철두철미한 인물이다. 그의 이중적인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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