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사극 패션 눈길… 사극 패션의 완성도 '얼굴'

입력 2013-08-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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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배우 문근영의 사극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 유정 역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문근영이 다양한 한복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대부분 사극은 현대극 보다 심플하고 적은 양의 옷을 소화하는 것이 사실.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문근영은 분원에 들어가기 위해 남장을 하고, 공초군 생활을 하고, 명나라 사신을 따라가는 등 사기장이 될 때까지 다양하고 역동적인 상황을 부딪히는 만큼 내용에 맞는 옷의 변화도 자주 보이고 있다.

특히 광해(이상윤)에게 여자인 사실을 들킨 후 한복을 연속해서 네 벌 입어보는 장면은 마치 한복 패션쇼를 연상시켰다.

한편 문근영 이상윤 김범 박건형 서현진 등이 출연하는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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