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 3~4위전, 이기면 세계대회 진출

입력 2013-08-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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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16년만에 세계농구권선수대회(농구월드컵)진출 티켓을 놓고 대만과 한판승부를 벌인다. 이번 경기는 11일 오후 5시 50분 스포츠 케이블 채널 SBS ESPN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 대표팀이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 대회 준결승에서 필리핀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대만과의 3-4위전에서 승리하면 스페인에서 열리는 ‘2014 세계농구 월드컵’ 진출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번 대회에 배정된 스페인 세계선수권 티켓은 3장이기 때문. 한국은 1998년 대회 이후 한 차례도 세계농구 월드컵에 나가지 못했다.

당초 한국과 대만의 3-4위전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30분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개최국 필리핀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시간이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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