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공 박시환(사진 = Mnet)
정비공 박시환이 5번째 도전만에 꿈을 이뤘다.
9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 가인, 정재형의 심사 아래 개성 만점 참가자들이 출연해 슈퍼위크 진출자를 가렸다.
이날 박시환은 스스로 정비공이라고 밝히고 “‘슈퍼스타K’ 시즌1부터 시즌4까지 도전했지만 떨어졌다”고 과거 이력을 전했다.
이적의 ‘그땐 미처 몰랐지’를 부른 박시환은 눈을 감고 간절한 마음을 담아 진심을 전했다. 그는 “5년 동안 실력을 믿었다. 떨어져도 계속 할 것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정비공을 하고 있지만 나이 들어서는 노래하는 삶을 찾고 싶다.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철은 “무엇보다 간절함이 보였다”며 합격을 줬고, 가인은 “울지 말아라”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