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해명 "이현우와 영화 본 건 맞지만 사귀는 건 아니야"

입력 2013-08-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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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해명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이유가 배우 이현우와의 심야 극장 데이트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아이유 측은 "두 사람이 영화를 본 것은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9일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같은날 '아이유 이현우 심야영화 보러 왔다고 추정되는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극장에서 아이유와 이현우로 보이는 남녀가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얼굴을 가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사귀는 사이 아니냐"며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아이유 측은 "최근 둘이 영화를 보러 간 것은 맞으나 다른 스태프도 함께 있었다"며 "서로 동갑내기 친구여서 가끔 이렇게 잘 어울리곤 한다"라고 해명했다.

이현우 측 역시 "온라인 상에 게재된 사진이 근접사진인 만큼 찍히는 것도 알고도 제지하지 않았다"며 두 사람이 오랜 친구 사이임을 강조했다.

1993년생 동갑내기인 아이유와 이현우는 SBS '인기가요'를 함께 진행해 왔다. 이현우는 지난 2011년 발표된 아이유의 곡 '너랑 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아이유 해명에 네티즌들은 "아이유 해명, 둘이 사귀면 왜 안돼?" "아이유 해명, 쿨하다" "아이유 해명, 진짜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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