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시마 효과 급등 셀트리온…계열사는 지분 매각

입력 2013-08-0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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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램시마 효과로 연일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계열사 셀트리온GSC(이하 GSC)가 보유주식을 매각해 주목된다.

GSC는 8일 보유주식 40만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처분단가는 주당 6만5347원으로 이번 주식 처분으로 약 261억원을 현금화했다. 보유주식수는 312만4358주에서 272만4358주로, 지분율은 3.11%에서 2.71%로 줄었다. GSC 최대주주는 서정진 회장으로 지분율은 68.42%다.

GSC는 이에 앞서 7월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5거래일간 보유주식 33만주를 장내매도해 190억원 가량을 현금화했었다.

셀트리온은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절차를 착수했다는 소식에 연일 급등하면서 이달들어 8일까지 13.67% 상승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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