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갈색 판다, 전 세계에 단 한 마리 '귀한 몸'

입력 2013-08-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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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희귀 갈색 판다 '화제'

희귀 갈색 판다가 중국에서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중국 샨시성 야생동물 사육연구센터는 희귀 갈색 판다 치짜이(七仔)를 일본 언론에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이번에 판다는 일반적인 판다와 달리 세계에서 유일한 갈색 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 샨시성에 있는 숲에서 생후 2개월 된 새끼로 발견된 이 판다는 눈을 뜨지도 걷지도 못하는 상태였지만, 현지 사육센터 측의 관리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갈색 판다가 학계에 보고된 것은 모두 5차례로 왜 이런 희귀종이 탄생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최초로 발견된 갈색 털을 가진 자이언트 판다는 1985년 포핑에서 발견된 암컷 ‘단단’이다. 단단은 당시 건강이 좋지 않아 연구소에서 키워졌으며, 이후 검은 털을 가진 새끼 세 마리를 낳았지만 모두 일찍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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