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가 2분기 적자 우려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6분 현재 네패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5.96%) 하락한 1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송종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매출이 급증했지만 수율 이슈로 네패스가 2분기에도 영업적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KDB대우증권은 네패스에 대해 하반기 실적 신뢰 회복이 관건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반토막 가까이 하향 조정했다.
송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이후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이 지속됨에 따라 투자가들의 신뢰가 많이 낮아져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