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핑크색 외계행성이 발견된 가운데 외계행성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외계행성이란 무엇이고, 지구처럼 푸른색 모습을 가진 행성이 존재할까.
8일 학계에 따르면 외계행성이란 태양계 밖의 행성으로, 태양이 아닌 다른 항성 주위를 공전하고 있는 행성을 말한다.
2012년 11월 27일 현재 총 852개의 외계행성이 발견되었으며, 모두 우리 은하 내에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현재까지 발견된 외계 행성 가운데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것은 센타우루스자리 알파 Bb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지난 달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유럽우주기구(ESA)는 허블우주망원경을 이용해 공동 연구한 행성 HD 189733b의 가상 이미지를 공개했다.
행성 HD 189733는 지구와 같은 푸른색을 띄고 있는 것으로 나사는 보고 있다.
외계행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외계행성 색깔 너무 아름답다","외계행성에도 사람이 살 수 있을까?", "푸른색, 핑크색...그 다음에는 어떤 색 외계행성"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