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몸매 비결 '아사이베리' 부작용 주의해야

입력 2013-08-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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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몸매 비결, 아사이베리

미란다 커 몸매 비결이자 슈퍼푸드로 불리는 '아사이베리'가 주목을 끌면서 부작용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KBS '굿모닝 대한민국'은 최근 '슈퍼푸드'로 각광받기 시작한 건강식품 아사이베리를 소개하면서 세계적 톱모델 미란다 커의 몸매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란다 커는 유튜브에 '더 보디 뷰티풀 위드 미란다 커(The BODY BEAUTIFUL with Miranda Kerr)'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아사이베리를 사용한 해독주스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아사이베리는 브라질 북부 아마존 열대 우림지역 인근에 자라는 야자수에서 열리는 보라색 열매로 브라질 원주민들 사이에서 '생명의 나무 열매', '젊음의 샘'이라고 불린다.

아사이베리가 최근 각광을 받는 이유는 풍부한 항산화제와 필수 영양분이 많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아사이베리 쥬스는 2008년 미국 UCLA가 선정한 10대 건강음료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보약도 지나치면 독이 되는 법. 아사이베리를 과다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증가를 유발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일반 과일처럼 아사이베리에도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는 과당이 다량 들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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