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무비영어 가입자 10만명 돌파

입력 2013-08-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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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올 3월 출시한 ‘T무비영어’의 누적 회원수가 출시 4개월여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T무비영어’는 영화, 드라마 통해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영어 학습 서비스다. SK텔레콤 측은 특히 6~8월 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의 영어 공부에 대한 집중적인 관심이 반영돼 20대 연령층에서 가입자가 대폭늘었다고 밝혔다.

T무비영어는 영화와 드라마 등의 콘텐츠를 이용해 △영한 자막 전환 △구간반복 △영화 속 주요 영어 표현 보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영화 24편, 드라마 29편 등 총 79편의 콘텐츠를 월정액 3000원에 이용 할 수 있다. 장기이용권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하며 콘텐츠별 구매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10월말까지 △문장 배속 조절 △한문장 반복 청취 △녹음 등의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의 더욱 완벽한 학습을 지원하며 ‘셜록홈즈 시즌2’, ‘닥터후 시즌6’, ‘빙 에리카 시즌3, 4’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철순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차후 통신사나 OS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을 사용자라면 누구나 T무비영어를 활용해 영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T무비영어’ 1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무비영어 8월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워커힐 상품권, 커피, T스토어 캐시 5000원 등의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LTE 무한 75·85·100요금제 가입자 대상으로 고객센터나 전국에 있는 SK텔레콤 대리점에서 전산등록을 통해 T무비영어를 6개월 간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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