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 E&M,‘꽃보다할배’가 끌고 ‘설국열차’가 밀고…사흘째↑

입력 2013-08-07 09:36

김미정 기자 mj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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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이 3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꽃보다할배’, ‘설국열차’ 흥행에 힘입어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 32분 현재 CJ E&M은 전일대비 1.78%(700원) 오른 4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E&M은 지난 5일 이후 3거래일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M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7.5% 늘어난 20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며“‘슈퍼스타K’ 와 ‘꽃보다 할배’ 게임에서 모바일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데다 영화 ‘설국열차’ 흥행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는 선판매 커미션을 포함해 이미 투자비를 회수한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과 중국을 포함해 167개국 개봉을 앞두고 있어 향후 기대감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