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송원근, 김정도ㆍ백옥담 데이트 목격 ‘대성통곡’

입력 2013-08-0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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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송원근이 김정도와 백옥담의 데이트를 목격하고 대성통곡했다.

6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56회에서는 노다지(백옥담 분)와 박사공(김정도 분)을 미행하는 나타샤(송원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사공은 노다지의 집 앞에서 노다지를 만났다. 나타샤는 처음으로 노다지의 모습을 확인했다. 나타샤는 노다지의 외모를 보며 “애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저런 것 뭐가 좋다고”라며 분노했다.

이어 박사공과 노다지는 마트에서 장을 본 뒤 함께 저녁을 먹었고, 나타샤는 이들의 뒤를 따라다니며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봤다.

특히 음식점에서는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까지 목격했다. 이를 본 나타샤는 그 자리에 주저앉으며 대성통곡하고 말았다.

두 사람이 식사를 하는 동안 나타샤는 눈물 젖은 빵으로 끼니를 때웠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슬픈 노래를 들으며 복받치는 감정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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