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 증후군 환자 그림 보니…뇌로 찍은 사진! “서번트 증후군의 위엄”

입력 2013-08-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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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 증후군

드라마 굿닥터에서 배우 주원이 ‘서번트 증후군’ 환자로 등장하면서 서번트 증후군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자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서번트 증후군의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서번트 증후군 환자 스티븐 월트셔가 그린 그림이 찍혀 있다. 지형과 건물 위치, 모양 등이 모두 지도급으로 세밀한 이 그림은 그가 단 1분간 본 것을 기억해 그렸다고 한다.

게시자는 “헬기를 타고 공중에 올라가 1분 동안 땅을 보고 눈을 가린 후 지상에서 그린 그림”이라고 설명했다.

월트셔는 자폐증이지만 엄청난 기억력과 공간지각력을 가진 서번트 증후군 환자다. 굿닥터 주원 역시 어눌해 보이지만 기억력이 천재적인 서번트 증후군 의사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서번트 증후군의 위엄’을 본 네티즌들은 “굿닥터 너무 재밌었는데 주원 서번트증후군 연기 잘해서인 듯” “서번트 증후군 정말 ㄷㄷ하네”, “레인맨 볼 때도 서번트 증후군 신기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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