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중소기업 해외 유통시장 진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3-08-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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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외환은행,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보험공사간『중소기업의 해외대형유통매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왼쪽),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 가운데), 조계륭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외환은행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기업의 미주지역 대형유통매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초부터 우수한 기술력 및 상품을 보유하고도 해외 수출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점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 LA에 현지법인 설립, 현지 물류창고, 유통채널 및 A/S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에 왔으며, 해당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외국환 전문은행인 외환은행과 수출지원기관인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대형 유통매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외환은행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천한 미주지역 대형유통매장에 수출을 진행하는 중소기업에 대하여 수출채권 선매입(수출채권 매입할인) 등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게 되며,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러한 수출채권에 대하여 50%의 단기수출보험을 제공한다.

이로인해 수출중소기업은 수출대금의 조기회수, 수입자의 수출대금 미결제에 따른 손실 발생 가능성 제거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유지 및 매출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용로 은행장은 "외환은행은 국내 제일의 외국환전문은행으로서 외국환 및 수출입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의 제휴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외환은행은 지난 5월 한국무역보험공사 앞 1000억원의 특별 출연을 통해 수출기업의 보증·보험료를 지원하는 수출기업 사기충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및 개척에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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