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희 손자상 비보…6일 새벽 급히 병원으로 향해

입력 2013-08-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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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희 손자상

('금나와라 뚝딱' 방송 화면)
손자상을 당한 중견배우 한진희가 주변에 알리지 않고 연기투혼을 발휘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6일 enews24는 "현재 MBC 주말극 '금나와라 뚝딱'에 출연중인 한진희가 6일 오전 예정된 본인의 촬영 분을 소화해내고 있다"며 "주변에도 손자상을 당한 사실을 알리지 않고 묵묵히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드라마 관계자의 말은 인용해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다. 오전에 짧게 2컷 정도가 예정돼 있어 금방 끝날 것으로 보인다"며 "한진희 선생님이 (손자상을 당했다는 것을) 전혀 내색하지 않아 몰랐다.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묵묵히 연기에 임하고 있어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진희는 SBS '두 여자의 방' 촬영 도중 6일 새벽 1~2시께 '백혈병으로 손주가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를 접하고 급히 병원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진희 손자상 비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진희 손자상 비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진희 손자상 비보, 가슴이 얼마나 아팠을까" "한진희 손자상 비보, 진정한 프로답다" "한진희 손자상 비보,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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