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램시마’ 미국 FDA 임상 신청…급등

입력 2013-08-06 09:2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셀트리온이 ‘램시마’의 미국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3.74%(2400원) 오른 6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임상시험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램시마는 다국적 제약사 얀센의 관절염 치료제인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제품이다.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셀트리온은 유럽 및 미국의 오리지널 제품과 램시마의 동등성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임상은 최대 6개월가량 소요돼 내년 초에는 램시마에 대한 허가 서류를 제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