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전소민, ‘생일상’ 서하준에 꽂혔다

입력 2013-08-05 22:4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전소민이 서하준의 생일상에 감동했다.

5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55회에서는 설설희(서하준 분)가 오로라(전소민 분)의 생일상을 차려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미역국과 케이크를 준비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설설희는 “로라에게 엄마표 케이크를 먹이고 싶다”며 어머니 안나(김영란 분)에게 부탁했다. 이에 안나는 흔쾌히 오로라를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오로라는 이같은 설희 모자의 정성에 감동했다.

오로라는 “실은 저 미역국 오늘 못 먹었어요. 엄마가 저 생일인거 모르시는 거예요. 집안 이렇게 되고 기억력 안 좋아지셔서 깜빡 깜빡하세요”라며 설설희가 준비한 미역국을 맛있게 먹었다.

이어 설희가 자신의 얼굴 사진을 합성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보여주자 오로라는 “진심 감동했다”고 말하며 마음속으로 “여자친구는 너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그때 설설희도 “내년엔 내가 직접 불러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오로라를 향한 애틋한 마음은 드러내지 못했다.

오로라는 또 설설희가 “방송국 여자들에게 관심 없다. 내 배우, 내 여자친구만 챙긴다”고 말하자 “이 다음에 바람도 안 필 스타일”이라며 내심 설설희를 평가했다.

한편 오로라와 결별한 황마마(오창석 분)는 오로라의 집에 찾아가 사임당(서우림 분)에게 큰 절을 하고 음식을 차려주는 등 넉살 좋게 행동하며 오로라와의 결혼 의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