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라이프]롯데 빅마켓, 휴대용 이색 스포츠용품 출시

입력 2013-08-05 17:14

강구귀 기자 kk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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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빅마켓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6일부터 휴대가 간편한 이색 스포츠 용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은 ‘3초 배드민턴 키트’와 ‘미니탁구대 세트’ 등이다. 3초 배드민턴 키트는 배드민턴 라켓(2개), 셔틀콕(2개), 네트를 한 세트로 구성했으며, 야외 활동 시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가방 형태로 제작했다. 배드민턴 뿐 아니라 족구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의 높이 조절 기능도 추가했다.

미니 탁구대 세트는 이탈리아의 인기 스포츠 브랜드인 ‘로베라’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총 중량이 5kg이다. 미니 탁구대, 라켓(2개), 탁구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높이 70cm, 가로 너비 92cm, 세로 너비 53cm이다. 반으로 접었을 때 높이가 46cm이며 탁구대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미니 테이블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민휘 빅마켓 상품부문장은 “빅마켓은 자체적으로 ‘WOW 상품’이라는 콘셉트를 도입해 의외의 재미와 만족을 줄 수 있는 이색 스포츠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며 “가족 및 아이 중심 간편 캠핑 수요 트렌드로 ‘WOW 상품’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