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면서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전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자칫 국가 위기 상태인 블랙아웃(대정전)이 발생한다면 국가보안시설과 기간시설, 산업생산시설 가동 중단, 은행 전산망 올스톱 등 사회적 대혼란이 올 수 있는 국가위기 상황이다. 국민모두 생활 속 전력 다이어트에 동참한다면 하계 전력위기를 극볼할 수 있다. 5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 건물 외벽에 에어컨 실외기가 쉴 새 없이 가동되고 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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