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코리아, 2인승 스포츠카 ‘F-TYPE’ 출시

입력 2013-08-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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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F-TYPE 사진제공 재규어 코리아
재규어코리아가 2인승 스포츠카 ‘F-TYPE’을 5일 국내에 출시했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이날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F-TYPE의 출시로 재규어는 높은 성능과 감성 품질을 갖춘 새로운 럭셔리의 전형을 고객에게 소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F-TYPE은 국내에 3가지 라인업이 출시된다. ‘F-TYPE’과 ‘F-TYPE S’는 3.0ℓ V6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각각 340마력, 최대 토크 45.9㎏.m과 380마력, 최대토크 46.9㎏.m를 성능을 제공한다. 5.0ℓ 수퍼차저 V8 엔진을 탑재한 ‘F-TYPE V8 S’는 495마력, 최대토크 63.8㎏.m의 성능을 갖췄다.

▲재규어 F-TYPE 사진제공 재규어 코리아
이 차량은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국내에 처음 공개됐으며 ‘세계 올해의 자동차 위원회’가 선정한 ‘2013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포르쉐와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 등의 스포츠카 등과 판매 경쟁을 벌이며 수입차 시장을 달굴 전망이다. 올해 1억원 이상의 고가 수입차 시장은 전년 대비 50% 가까이 판매가 늘어날 정도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F-TYPE의 판매 가격은 △F-TYPE 1억400만원 △F-TPYE S 1억2000만원 △F-TYPE V8 S 1억6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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