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러스엔터테인먼트)
영화 ‘악의교전’이 오는 2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30초 예고편을 2일 공개했다.
‘악의교전’ 예고편은 사이코패스 교사의 욕망과 광기를 리얼하게 보여주며 공포 영화 스릴러 마니아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악의교전’은 ‘검은 집’으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일본 미스터리 스릴러 작가 키시 유스케의 원작이다. ‘오디션’, ‘착신아리’ 등 화제작을 만들어 낸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1999년 영화 ‘비밀’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이토 히데아키가 ‘악의교전’의 사이코패스 하스미 선생의 역할을 맡았다. 이밖에 ‘전차남’의 주인공이었던 야마다 타카유키는 ‘악의교전’에서 비열한 교사 역을 맡아 이토 히데아키와는 다른 매력의 연기를 펼친다.
2013년 제36회 일본 아카데미 신인 배우상을 받은 소메타니 쇼타와 2008년 신인 배우상을 거머쥔 하야시 겐토도 출연한다. 또 ‘두더지’에서 함께 출연한 16세 연상 아라이 히로후미와 열애설로 일본을 놀라게 했던 니카이도 후미가 참여하는 등 국내 공포영화 마니아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