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오성과 한음’, 한일전 욱일승천기 비판 “후쿠시만 체리 먹어야”

입력 2013-08-0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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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오성과 한음'(사진 = KBS 2TV)

개그맨 곽범이 한일전 일본 관중석에서 보인 욱일승천기를 비판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오성과 한음’에서는 지난달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한일전에서 발견된 전범의 상징 욱일승천기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곽범은 “너희 한일전 봤어? 욱일승천기가 있더라고”라며 “이거 후쿠시마산 체리다. 일본 공항에서 먹어보라고 나눠주는 것이다”라고 방사능에 오염된 체리를 시사했다.

곽범은 또 “그 체리 내가 먹겠다”고 한 김진철에게 “신토불이 모르나? 우리 몸에는 우리 것을 먹어야 한다. 이건 걔네만 먹어야 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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